주요 기사

1228 포털 "다음", 실제로 윤석열에게 유리하게 조작하고 있었다.

포털의 기사배치에 대한 문제점은 오래 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

오늘은 언론환경 중 포털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합니다.


<1> 11월 9일,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낙상사고 보도행태당시 언론은 "이재명 후보가 부인을 주먹으로 때린 것"이라는 식의 보도를 일제히 했고,

SNS에서도 이게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만든 게시물이 급속도로 퍼졌죠.

여기에 가장 앞장섰던 것이 "가로세로연구소"였습니다.

그리고 1주일 뒤, "더 팩트"는 (이름이 부끄럽게) 김혜경 씨가 그렇게 맞아서 얼굴에 멍이 들었기 때문에 

"다스베이더"처럼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것이라는 보도를 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반박했음에도 끝까지 뻔뻔했죠.

김혜경 씨를 이재명 후보가 폭행한 것이라는 기사는 하루만에 4백여 건이 쏟아졌고, 

위 더 팩트의 가짜뉴스 역시 100여 건 넘게 쏟아졌습니다.


<2> 민언련의 "김건희", "김혜경" 보도 분량

두 후보 부인에 대한 보도량을 비교한 민언련의 보고서입니다.

방송사 보도량을 보면 김건희를 훨씬 더 많이 보도한 것처럼 보이죠? 기간이 문제입니다.

김건희 보도는 "2년" 동안, 김혜경 보도는 "10일" 동안이 저 정도입니다. 


<3> KBS의 "질문하는 기자들", 그렇게 살지 마라

  1) 지난 12월 26일, KBS는 유튜브의 보도행태를 문제삼으면서, 

열린공감TV를 가세연과 마찬가지의 무책임한 매체로 몰아가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2)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기존의 언론이 하지 못하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채널이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채 이런 편파적인 보도를 한 KBS의 행태를 어떻게 봐야할까요.

  3) "삼프로TV가 나라를 구했다"는 말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유튜브의 순기능에 대해서도 제대로 살피시기 바랍니다.


<4> 프로그램 개발 20년 경력자의 제보 - "다음"에 대하여

1. 제보내용 : 다음은 윤석열에게 유리하게 기사를 노출하고 있다.

  1) 한때 다음은 네이버와는 달리, 민주시민들이 좀더 많이 보던 포털이었습니다. 예전 이야기지만...

  2) 다음은 네이버와 달리 첫페이지에 기사를 배치하는데, 때문에 여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느냐가 

언론사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지요.  3) 제보자 분은 본인이 프로그래머로서, 이 다음의 첫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의 "노출시간"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비교해 보았습니다. 기사의 노출 시간을 1분 단위로 체크하여, 

다음 첫페이지에 노출되는 시간을 측정한 것이죠. "기사 제목"으로 확인하였습니다.

  4) 먼저 밝히자면, 제보자 분은 "뚜렷하진 않지만 윤석열보다는 이재명 후보 쪽을 좀더 괜찮게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으로 확인한 PC에서는 다음에 로그인한 상태였기에, 

아무래도 "맞춤형 기사제공"이 사실이라면 이 분께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기사가 더 잘 보이는 게 정상이겠죠.

그러나 결과는 아니었습니다. 

2.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각각에 대한 "악재"를 보도한 뉴스 비교

  1) 12월 14일에 김건희의 허위경력 보도가 YTN에서 나오고, 

- 12월 16일 새벽, 조선일보는 이재명 후보 아들의 도박에 관한 보도를 합니다. 

  2) 열린공감TV가 미리 예고한 것처럼, 조선일보의 이 보도는 

윤석열 측근인 주진우 전관변호사의 민간인사찰 및 정치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정작 민주당의 박광온 의원은 이 정치공작에 대한 "입단속"을 했으며,

실제로 다음에는 이재명 후보의 악재에 대한 보도량 및 첫페이지 노출 시간이 훨씬 긴 것이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4) 총 보도량도 이재명 악재에 대한 것이 더 많고, 특히 "첫페이지 제목 노출 시간"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즉 같은 시간 동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악재를 훨씬 오랫동안, 거의 두 배 가까이 노출한 것입니다. 

-> 당연히 다음 포털을 보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윤석열에 대한 악재는 잘 안 보이고 

이재명에 대한 악재만 오랫동안 보이는 것이죠. 

3. 또 해보자... 김건희 대국민사과한 날 다시 해보았습니다.

  1) 김건희가 (그것도 사과라면) 소위 "사과"를 한 날, 다음에 '김건희/허위'를 포함한 기사 제목은 총 1,100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첫페이지에는 고작 12건이 나왔으며, 첫페이지 제목 노출 시간도 이재명 아들 도박 문제가 터졌던 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았습니다. 993분과 382분...

4. 각 후보의 유세현장과 발언에 대한 기사의 보도량도 비교해 보았습니다. 

  1) 12월 10일~11일, 이재명 후보의 TK지역 매타버스에 대한 보도량과 

윤석열 후보의 강릉 방문 일정 보도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보도량 자체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것이 훨씬 많지만, 

첫페이지 노출 시간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거의 두 배에 달하죠.

  2)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지 못했지만, 노출 시간 뿐만 아니라 노출되는 시간대 역시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많습니다. 그나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좋은 기사는 이용자가 적은 시간에나 주로 노출한다는 것이죠.

이 부분도 곧 취재해서 확인 보도하겠습니다.


<5> 같은 기간 동안 "이재명/윤석열"이 제목에 들어간 기사량

1. 개인 맞춤형인데도 이재명보다 윤석열 노출시간이 더 길다.

2. 윤석열의 호재는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악재는 숨긴다.- 첫페이지 노출시간이 거의 10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이시나요? 

상대적으로 윤석열에게 호재였던 이준석과의 갈등 봉합은 첫페이지에 무려 2081분, 

반대로 악재인 이준석의 선대위 사퇴는 겨우 232분만 노출되었습니다.

-> 심지어 악재에 관한 총 기사량이 200건이나 많았음에도!!


<6> "알고리즘"이 하는 것이라서 객관적이다? 비겁한 변명!

1. 포털은 언제나 알고리즘을 핑계로 대지만...

- 알고리즘이 객관적이라는 것은 조작된 신화이며, 미신입니다.

2. 카카오의 뉴스추천 AI "루빅스", 거짓말하지 마라

  1) 카카오는 자사를 뉴스추천 알고리즘을 아래와 같이 홍보하지만...

- 이에 대해 실제로는 다르다는 댓글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포털 뉴스의 댓글을 봐도 

다음의 AI는 그들의 주장과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죠.

  2) 심지어 저 홍보문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의 "좋음과 나쁨"은 누가 판단하나요? 

여기에서부터 역시 가치판단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7> "포털 기본법"이 필요한 이유. 투명성과 합리성

- 강진구 기자는 기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포털이 사실상 최고의 언론계 "갑"이면서도 책임은 다하지 않고 언론을 황폐화시키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아쉽게도 2위에 그쳐 당선되지 못하여 아직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1. 투명성

- 포털의 알고리즘이 어떤 기준으로 뉴스 노출 여부와 시간을 판단하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언제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포털 역시 공적 규제의 영역으로 들어와야한다는 것이죠.

2. 합리성

- 포털 뉴스 서비스에 의한 수익을, 클릭수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합니다.

3. 지역 언론을 포함한 여론 다양성의 확보

  1) 조중동 등 소위 기존의 메이저언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과 보도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예컨대 권성동 의원의 강릉 성희롱 의혹은 현재 영동MBC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지만 포털에는 아예 나오지 않으며, 

  3)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목포MBC가 사실을 지속적으로 보도했지만 포털과 중앙언론사들은 이를 받지 않았기에 진실보도는 점점 멀어졌던 것입니다.


<8> 포털에 누가 뉴스를 걸 수 있는지 정하는 사람들

  1) 미디어오늘의 보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자협회의 추천으로는 조선/동아일보 기자가 계속 들어갔었는데, 

올해는 특이하게도 아주경제 기자가 명단에 올라갔네요.  2) 지역언론은 "대구매일" 단 한 곳만 들어가 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점을 이 명단을 봐도 알 수 있죠.


<9> 네이버는 어떤가?

  1) 중앙일보가 고르게 최고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 조선일보 역시 고르게 상위권이며,

  3) 한겨레나 경향신문은 정치분야이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이런 편중은 뉴스소비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점심시간대만 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미 MBC스트레이트에서 낸 통계를 보아도 명백하죠.


<10> 다음은 왜 그럴까? 카카오 김범수와 권대열?

- 특정인과의 관계, 특정 언론에 편중된 포털의 언론 왜곡, 가짜뉴스 보도는 그냥 두어서는 안될 심각한 문제입니다. 

- 포털은 더이상 자기들이 언론이 아니라며 책임회피에 급급하지 말고, 공공성을 가지고 있음을 명백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 다음에 이어, 곧 네이버의 편향에 대해서도 데이터분석 결과를 보도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zXkH2HIoVs

14 1


https://www.youtube.com/watch?v=WJv7N9BIf58


"열린공감TV는 1인 유튜브채널이 아닌, 

말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는 채널입니다. 


열린공감TV는 100% 시민의 힘으로만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기업이나 단체의 후원도 받지 않습니다.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한

밝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열린공감TV는 시민 모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