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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여론조사, 업체의 유착과 질문지 조작 디테일

<1> 리얼미터의 앞뒤 안 맞는 행보에 답합니다. 

1. 어디가 허위인지에 대한 입증 없이, 그냥 허위라고만 주장하는 리얼미터

  1) 리얼미터의 주장 : 열공TV가 보도한 파일에 문제가 있다고 보도자료로 주장(뭐가 문제인지는 언급 안함)

  2) 공식적으로 서면질의 : 어디가 문제가 있는가?

  3)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의 답변 : 녹음파일이 편집됐다 (역시 뭐가 문제인지는 언급 안함)

                 + 처음에 그 녹음파일을 올렸던 분이 게시물을 내렸으므로 문제라고 주장

2. 이택수 대표의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1) 원본파일의 메타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녹음파일에는 어떠한 조작이나 편집이 없음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2) 리얼미터는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데, 

우리가 보도한 녹음파일 자료에 어떤 조작의 증거가 발견된 뒤에 그런 주장을 하셨다면 

얼마든지 사실 확인에 함께할 것입니다. 

그런 일체의 노력 없이 즉각 일방적으로 허위라는 주장만 하신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3) 제보자가 그 게시물을 내린 것은 열공TV의 부탁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리얼미터가 먼저 알아채고 조치를 취하기 전에 미리 증거보전을 위해 부탁드린 것입니다.

  4) 열린공감TV는 진보진영 유튜브 채널이 아닙니다. 특정 진영을 대변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의 힘으로 운영하는 정식 언론사입니다. 

  5) 이택수 대표는 열린공감TV의 보도를 근거 없이 허위라고만 주장하며, 

편집이 걱정된다는 이유로 인터뷰도 통화도 거절하고 메일에만 답을 하였습니다.

  6)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님. 끝까지 해보시겠다면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마다하지 않고 무엇이 진실인지 끝까지 상대해 드리지요. 


<3> 각 언론사별로 연계된 여론조사기관 

1. 언론과 여론조사 업체의 밀접한 관계

  1) 기존에는 언론기관별로 내부에 언론조사 부서를 두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2) 현재는 여론조사도 주로 외주를 주는 경향입니다. 

그 자체는 여론조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으나...

  3) 이렇게 되면 여론조사 업체로서는 의뢰를 한 언론사의 의도와 입맛에 맞게 여론조사를 시행할 

위험이 생기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 조사의 공정성 담보라는 위험을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기관에 떠넘길 수 있다는 것이죠. 

2. 업체에 따라 참 차이가 크게 나는 여론조사 결과

  1) 극우매체인 데일리안-공정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1월 6~7일 실시된 조사에서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10% 전후로 크게 납니다. 윤석열의 컨벤션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참 큰 격차이지요.

  2) 그럼 같은 기간 엠브레인 퍼블릭의 조사결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공정에서와 달리 두 후보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으며, 응답률도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이 보입니다.

3. 의도가 참으로 노골적인 '공정'의 질문지  1) 위는 공정, 아래는 엠브레인 퍼블릭의 질문입니다.

- 같은 취지의 질문을 할 때도, 공정은 의도가 매우 노골적입니다. 

  2) 공정의 경우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하면 될 것을 "잘"을 굳이 넣는 것이나, 

"평가"라는 단어를 넣으면 아무래도 짜게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는 등을 계산한 고도의 기술이 들어간 질문입니다.

-> 실제로 이 질문에 대해서는 부정이 59.2%였지요.

-> 이 경우 "선생님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도가 되었어야 합니다.

- 만약 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설문조사 실습을 할 때 저런 식으로 질문을 만들었다면, 교수님께 꽤 혼날 겁니다...

- 반면 엠브레인은 비교적 객관적인 질문을 하였습니다. 잘/잘못을 나란히 넣었죠. 

질문 자체에 의도가 담기는 것을 최소화한 것이죠.

-> 이런 이유로, 결과도 긍/부정의 차이가 매우 크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선관위의 여론조사 기관 등록요건

- 보시다시피 여론조사기관으로 등록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ARS 여론조사기관이 난립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4> '여론조사 공정'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1. 등록요건에는 맞췄으나, 명성(?)에 비해 매우 소규모의 공정

-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공정의 사무실은 오피스텔에 있으며, 문이 잡겨 있었습니다.

찾아갔을 때는 대표만 있었는데, 그 유명함에 비해서는 인원도 3~4명 정도의 매우 소규모였습니다. 

- "펜앤드마이크"와 함께 하는 여론조사 기관이라...

2. '공정'의 설문지가 가진 문제점

  1) 처음 시작할 때 "공정"임을 밝힙니다. 이 곳이 극우에 치우친 곳임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표집되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낼 수 있죠.(...이 자체는 현행법상 위법은 아닙니다만...)

  2) 이후 질문 중에서도 편향성이 보힙니다. 11번 질문은 이재명 V. 윤석열이 아니라, 

이재명 v. 김부겸 구도를 통해 재난지원금에 대한 행정 실무자인 김부겸 총리의 주장을 부각시키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이죠.

  3) 12번 질문의 편향성은 참... 너무 노골적이네요.


<5> 전세계적으로 ARS 방식 여론조사 금지가 대세인 이유

1. 한국기자협회의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 미국

  1) 한국기자협회는 국내 거의 모든, 신문/방송사가 가입한 최대의 언론인 단체인데,

  2) 이 협회에서는 아예 ARS 여론조사도, 그 인용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이라는 게 문제죠...  3) 미국의 경우, 예컨대 CNN은 자체적으로 ARS 뿐만 아니라 "robocall" ARS를 포함한 일체의 방식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더해서, 아예 미국은 법으로 ARS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불법행위로 못박고 있는 것이죠. 

전화를 거는 곳이 미국 내이건 해외이건 상관없이 말입니다. 

위반시 1인당 500달러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규정해 놨구요. 

- 실제로 최대의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를 위반해서 1200만 달러를 배상하기까지 했습니다.

<6> 질문의 순서로도 결과 조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ARS

1. 질문의 순서가 왜?

  1) 그래도 나름 객관성을 확보한 조사기관으로 평가받는 KSOI의 질문지입니다. 그런데...

  2) 이 여론조사에서도, 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먼저 물어봅니다. 

-> 문재인 현대통령에 대한 언론보도 자체가 제대로 안 되고 있고, 

부정평가가 아무래도 다수인 상황에서 이런 질문 순서만으로도 결과 조작이 가능하지요.

- 현 대통령에 대해 부정평가를 해 놓고 여당 후보를 선호하는 질문을 하기는 쉽지 않을 테니까.

2. 질문 순서의 중요성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에는 덜 민감하고 보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우선 정치관여도부터 묻고("요즘 정치관련 뉴스를 얼마나 자주 보십니까?")

  2) 투표를 하실 것인지를 물어본 다음에

  3) 이후 구체적인 것들을 묻는 것이 객관성을 확보하기에 좋습니다. 

- 따라서 대선 여론조사를 하는데 굳이 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겠다면, 그 질문은 뒤로 빼야 합니다.

  4) 앞 질문이 뒤의 질문에 영향을 준 대표적인 예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 당시에 미국에서 있었던 여론조사입니다. 

- 당시 직전 여론조사에서 이라크 공격 찬성 여론이 46% 정도에 그쳤기에 부시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부담이었죠.

- 부시 정부는 그 다음 주의 여론조사를 할 때 기술을 넣습니다. 

"UN이 현재 이라크 문제를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앞에 끼워넣은 것이죠. 

- 그 다음에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넣습니다. 

아무래도 자국이기주의적인 태도를 갖게 되고, 미국 시민들은 "UN이 시원찮으니 우리 미국이 나서야 한다. 애국!" 

이런 마음을 갖게 된 겁니다. 

- 결국 한 주만에 이라크 공격 찬성 여론이 54%가 나왔죠. 

이걸 무기로 삼은 부시 정부는 바로 그 다음 주에 이라크를 폭격했습니다...

2. 한국조사협회 회원사 분께 문의했습니다. 왜 ARS 조사를 금지하는지

  1) ARS 조사가 과학적이지 않은 이유

  2) 응답률이 중요한 이유

<7> 마무리...

  1) 질문과 순서에 의도를 담고, 

의도한 결과를 내기 위해 편집과 조작이 얼마든지 가능한 여론조사를, 

그리고 오로지 클릭수 장사를 위해 계속하는 언론의 행태를 이대로 두어야 할까요?

  2) 이준석 대표가 조수진 의원과 다툼이 있다는 구실로, 오늘 선대위 내의 직책을 내려놓겠다는 기자회견을 했지요... 

어디선가 봤던 모습입니다. 그것도 최근에 아주 노골적으로 

 - 12월 5일, 열린공감TV는 "쥴리"를 목격했다는 안해욱 선생님의 증언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후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이 (이제서야) 크게 보도되기 시작했습니다.

- 마침 우연히(?) 이준석 대표는 울산으로 "옥새들고 나르샤"를 시전합니다. 

그러나 며칠 가지도 못해, 울산에서 윤석열/이준석/김기현의 술자리가 벌어지고, 

"극적"으로 봉합이 되었죠. 언론들은 이를 "윤석열의 술자리 리더십니 빛났다"며 찬양하기에 바빴습니다. 

일단 쥴리 논란은 묻혔죠.

 - 그리고 오늘, 이준석 대표는 조수진과의 다툼 등을 내세워 당 내부의 분열과 갈등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이렇게 김건희와 윤석열의 본/부/장 비리의혹을 덮자는 시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입니다.

- 또다시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zM7mxUza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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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Jv7N9BIf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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